이재용의 작업노트

 

기억의 시선_파르마콘의 소금꽃

 

기억의 시선 프로젝트는

시간을 최대한 분절하여 촬영하고 각각의 시간 기록을

다중의 이미지로 겹쳐 하나의 이미지로 저장하는 방식을 택한다.

 중첩에 사용되는 이미지들은 서로 다른 시간이며 대상물의 외적인 변화로 구분된다

이렇게 기록된 서로 다른 시간은 서로 다른 테두리-시간에 따른 변화-를 갖고 중첩되며

새로운 의미를 발생시킨다.

그 의미라 함은 이러한 경계의 변화를 명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우리의 시선이나 기억의 모호함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것에 있다.

이때 각 이미지의 경계는 서로 다름을 구분 짓는 지표로 작동된다.

분절된 이미지 각각은 구분되어 드러나면서 하나로 통합되어 그것을 자세히 기억시킨다.

우리 인식의 한계는 구분 짓지 못함에 있다.

 

바다는 시간을 휩쓸어 삼키고 다닌다. 일년 전의 바다는 지금의 바다와 같아 보인다.

그래서인지 바다에 대한 기억은 특정 짓기 힘들고 대체로 피상적이다.

거칠다 거나 파랗다 거나 하는 식이다.

바다에 가로놓인 거대한 뚝이 바다의 시간을 드러내 주고 있다.

파괴적인 경계를 중심으로 흙들이 뒤덮이고 이동하면서 무수한 흔적을 남긴다.

바다는 몸을 증발시켜 서라도 끝까지 자신을 드러낸다.

거대한 흰 자욱들이 바다의 웅장함을 대변하듯 끝없이 소금 꽃을 피운다.

무심코 찾은 간척지에서 숭고의 미란 단어가 떠오를 만큼 장엄한  바다를 본다.

커다란 화폭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것과 다를 바 아니다.

파괴적인 뚝이 있다면 경계 넘어 최초로 경험하는 바다의 시간이 드러나니 약이며 독인 셈이다.

이 재 용 (b. 1969)

학력

1997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졸업

2001   홍익대학교 산미대학원 사진수료

 

개인전

2020    기억의 시선 : cityscape, 소공헌, 서울

2019    기억의 시선, 사이드2 갤러리, 도쿄, 일본

2018    기억의 시선, 갤러리 엠, 서울

2016    기억의 시선, 갤러리 사이, 서울

2015    기억의 시선, 스페이스22, 서울

2014    기억의 시선, 갤러리 엠, 서울

2013    아트 바젤 홍콩 2013-인사이트, 홍콩 컨벤션 엑시비션 센터, 홍콩

2012    시선의 기억, 갤러리 엠, 서울

2010    이재용, 디 초코렛 갤러리, 서울

1998    아버지의 어머니, 올리브 갤러리, 서울

 

단체전

2021     식물x 사회, Curator’s Atelier 49, 서울

2020     국립 광주 박물관 소장명품 사진전 12점의 명품, 6인의 시선, 국립 광주 박물관, 광주, 한국

2018     정물Ⅰ_still rememberung, 아트스페이스 J, 서울

           삼각관계, 아터테인, 서울

대구사진비엔날레, 대구

화화 유유산수, 세종문화회관, 서울

2016    HI LIGHT, 갤러리 사이, 서울

인터섹션: 컨템포러리 아트 앤 트레디션, 험볼트 랩 다렘, 베를린 아시아 미술관(Museum für Asiatische Kunst), 베를린

2015    촉발된 시선,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 미술관, 경남 진주

서울 시립미술관 신소장품전, 서울시립미술관

        한국전, 험볼트 랩 다렘, 베를린 아시아 미술관 (Museum für Asiatische Kunst), 베를린

2014     폴리틱스 오브 푸드, 델피나 파운데이션, 런던

2013     2012-13 소버린 아시안 아트 프라이즈, 에스빠스 루이비통 아일랜드 메종, 싱가포르

2012     문화역 서울 284 개관전 오래된 미래, 문화역서울284, 서울

           에디션: 뉴웨이브, 인터알리아, 서울

2011     제5회 클리오 코스메틱 아트- 클리오박스, 인사아트센터, 서울

2010     최원석 & 이재용, 갤러리 엠, 서울

2000    한국 젊은 사진가 전, 한림미술관, 대전

인간사진전, 벨기에

1999    아를르 사진 페스티벌, 아를르

보고서/보고서, 갤러리 사이, 서울

1997    커뮤니게이트,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수상

2012년 소버린 아시아 아트 프라이즈 파이널리스트

 

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과천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SK 네트웍스, 서울

현대캐피탈, 천안

삼양사, 서울

한국삼공, 서울

험볼트 랩 다렘, 베를린 아시아 미술관 (Museum für Asiatische Kunst),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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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성의 작업노트

- 심장의 언어 -

오경성작가노트

 

어느날 파가니니 바이올린 연주곡이 작가인 나를 찾아왔다. 무의식에 의해 선정된 곡이 두어달 동안 떠나질 않았다. 그렇게 작업은 시작되었다.

음악은 ‘심장의 언어’이다. 음악은 심장의 보편적 언어로서, 이성적 판단없이 그 자체로서 우리들의 감정에 직접 다가간다.

음악은 인간의 외로움, 고독, 우울함등을 달래주며 또한 음악 소리는 인간의 마음, 심장을 파고든다. 
음악은 청각적 울림이며, 이로부터 시작된 형이상학적 느낌을 시각화 하는 작업으로 본인작업은 주로 꽃을 활용하여 형상화시켜 재탄생시켰다.

예를 들어 Niccolo Paganini (파가니니) 음악<Twenty - four Caprices 24곡의 카프리치오>을 한동안 듣고난 후 음악을 꽃에 입혀 또 다른 이미지로 탄생시킨다.

음악은 선율, 장단, 화성에 의해 탄생하며 파장(울림)에 의해 전달된다. 
이러한 파장은 어느순간 귀를 통해 가슴으로 전달되며 마음속 깊은곳에 한동안 정착한다. 인간의 고독을 달랜다. 이토록 신비한 울림의 전달은 감정, 기분따위를 변형, 변화 시키며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매마름을 충족시킨다.

꽃 또한 그 아름다움으로 인간의 시각을 충족시켜 우울한 감정과 고통스러운 인생을 잠시 색과 향에 취해 마음의 위안을 삼고있는 것이다.

이 작업은 음악의 파장을 이용하여 꽃의 움직임을 사진으로 담아내어 이미지로 탄생시켰다. 파장은 주파수 영역대별에 의해 전달되며 공간과 스피커라는 기계에 의해 달리 변형된다. 이러한 연구는 음악이 가지고 있는 본질을 과학적인 증명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에서 본 작가는 음악을 나름 해석으로 변화시켜 파장으로 전달하여 장노출에 의해 꽃의 움직임을 시간의 흐름으로 시각적 이미지로 발전시켰다.

음악이 인간의 정신적, 내적 매개물질로 강하게 연결될수 있다면 이는 예술 형태로 무엇일까 의문에서 출발한다. 이러한 울림을 사진이라는 매체를 활용하여 이미지로 탄생시켜 보고자 했다.

꽃의 움직임은 파장에 의한, 울림에 의한, 형상화된 모습으로, 재해석으로, 이미지를 탄생시킨다. 이미지는 또 다른 시각적 메새지를 포함하고 있다. 그 메세지을 찾길 바라며 또한 위안을 받기 바란다.

 

이제 겨우 음악을 알아가고 있다.

음학이 아닌 음악으로 그 행복과 즐거움으로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길 작가는 바래본다.

오경성 / KYOUNG SUNG OH

 

EDUCATION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전공 졸업

홍익대학교 디자인공예학과 사진전공 박사 졸업

 

CAREER

2017~2018 디자인경영학부/시각디자인 - 홍익대학교

2014 사진학과 출강 - 서울예술대학교

2009~2013 광고홍보학과 출강 - 청운대학교

2005~2022 문화산업대학원 출강 - 전주대학교

2022 현재 시각디자인학부 겸임교수 - 한서대학교

2018.08

OPEN THE DOOR in the Landscape

Gallery We

2021.01

LAF STAY Artist Residency Exhibition

LAF STAY gallery

2020. 3

Remember beyond the Gate

Artertain gallery

2020. 2

Gate of the memory

Art gallery Jeonju

2018.12

PLACE A DOOR

Gallery EM

2010. 4

Environmental Photo Exhibition

Jeonbuk Museum of Art,

2009. 7

Pleasant Mr.Green Photo Exhibition

Canon gallery,Seoul

2006.10

EMPORIO ARMANI VVIP Invitation Photo Exhibition

EMPORIO ARMANI ,Seou

2003.10

Awakeningman-Thetension&paradox

Kwan hoon gallery,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