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창 사진전 

2019, 전주국제사진제 초대전

1979-1985년 초 독일에서 유학중에 촬영한 흑백과 컬러사진, 그리고 한국에 귀국하자마자 1985-1990년사이에 촬영한 흑백과 컬러 도시 이미지를 중심으로 전시한다.

 

유럽에서의 작업은 카메라의 프레임을 의식하고 조형적으로 완벽한 흑백과 컬러 이미지를 담았다. 반면 귀국하여 한국에서 촬영한 <긴오후의 미행>은 독재정권하의 암울한 도시 분위기와 귀국하자마자 작가로서 자리를 잡지 못한 고뇌하는 젊은작가의 느낌을 보여준다. <시선 1980시리즈>는 1988년 올림픽을 앞두고 변화하는 도시의 풍경과 키치적인 한국의 전통적인 컬러와 요소들을 보여준다.

 또한 사진을 전공하기 전인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의 작품과 1층에서는 한국의 전통 탈을 인물화처럼 촬영한 시리즈도 볼 수 있다.